▲ 비타민의원 주기윤 대표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패션과 미용 등 외적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현대 남성, 그루밍족이 계속해서 증가하면서 미용 시장에서 남성들이 차지하는 비중도 점차 커지고 있다. 특히 남성들은 매일 아침 관리해야 하는 수염을 반영구적 또는 영구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레이저 제모에 관심이 높다.

털의 단면만 잘라내 푸르스름한 흔적을 남기는 면도와는 달리 레이저제모는 모근까지 제거하여 24시간 깔끔한 인상을 유지할 수 있고 면도날로 인한 피부 손상을 예방할 수 있어 안전하며 바쁜 현대남성들의 아침 시간을 여유롭게 해준다.

레이저제모란 레이저의 에너지가 모낭의 검은 멜라닌 색소에 선택적으로 흡수된 후 털을 만드는 모근과 모낭을 파괴하는 시술이다. 검은색에만 선택적으로 적용하기 때문에 털 외 피부와 기타 조직에는 영향을 주지 않아 피부 자극이 거의 없다는 특징을 지닌다.

여성과 달리 남성의 제모는 기술적인 면에서 좀 더 섬세함과 까다로운 의료기술을 필요로 한다. 남성은 여성보다 피부가 두껍고 모력이 강하며 털의 밀도가 높아 레이저 강도나 넓이 등을 여성 제모와는 다르게 적용해야 효과적이다.

무엇보다도, 시술 전에는 반드시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진행한 후, 개인의 피부 상태와 모근에 맞는 레이저 강도를 적절히 선택해야 부작용 없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남성의 모근은 여성에 비해 피부 깊은 곳에 있으며, 밀도가 높고 굵어 적당한 에너지양을 전달하여야 효과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정품 기기를 사용하고 있는지를 확인해보는 것을 권장 한다.(분당 비타민의원 주기윤 대표원장)

주기윤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