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 2015.05.27
▲ 분당 비타민피부과 주기윤 원장
코앞으로 다가온 여름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날씬한 몸매를 뽐내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다가 빠지면 안 되는 부위의 살까지 함께 빠져 고민이 되기 쉽다.
지방이 사라져 볼륨이 감소되는 것이 아쉬운 부위는 얼굴과 가슴, 엉덩이를 들 수 있다. 하지만 가슴과 엉덩이는 패드의 도움을 받거나 패션으로 몸매를 보완할 수 있지만, 얼굴은 그대로 보이는 곳이기 때문에 얼굴 볼륨은 필사적으로 사수해야 한다.
얼굴 살이 빠지면 얼굴 볼륨감이 사라져 피부가 쳐지거나 퀭해 보이기도 하며, 어려보이는 동안보다는 노안에 가까운 얼굴이 된다. 때문에 많은 이들이 몸매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얼굴의 볼륨만 살리고 싶어 지방이식을 고려하기도 한다.
하지만 지방이식은 지방생착률이 관건이고, 비용적인 부담과 수술 후 붓기가 적어도 1주 이상 소요되어 선뜻 시술 받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의 대안이 쁘띠성형이다. 쁘띠성형은 짧은 시간에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고, 시술 회복기간이 필요치 않아 부담이 적어 선호도가 높다. 쁘띠성형 중 꺼진 볼륨을 즉각적으로 채워주는 필러 시술은 낮은 콧대, 이마, 볼, 광대, 팔자주름 등 다양한 부위에 시술이 가능해,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볼륨감 있는 동안을 얻을 수 있다.
필러는 제품에 따라 콜라겐, 히알루론산 등 성분이 다르고, 짧게는 6개월~2년 이상까지 유지기간도 다르다. 때문에 시술 전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시술 부위에 적합한 성분으로 이뤄진 제품을 선택 후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시술 후에는 되도록 시술 부위를 압박하거나 누르는 등의 마사지는 하지 않는 것이 좋고, 시술 후 1주일 정도는 금주, 금연하도록 하며 찜질방, 사우나 등은 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피하도록 한다.
분당 비타민피부과 주기윤 원장은 "지나친 다이어트로 급격하게 빠진 지방으로 인해 피부가 쳐지고 노화되기 쉬우며, 노안이 되기 쉽다"며 "필러는 볼륨감이 필요한 부위에 시술이 가능하며 시술 전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시술을 받는 것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