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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일보] 겨울철 피부건강·색소질환 관리 중요…“자외선 차단 필수”
  • 등록일 : 2013.01.15




  • 인터넷이나 TV방송을 보면 본래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피부, 깨끗한 피부, 주름이 없고 탄력 있는 피부를 가진 일반인들이 화제가 되곤 한다. 이처럼 최근에는 외모뿐만 아니라 피부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피부에 좋은 화장품이나 전문병원의 피부치료법이 경쟁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특히 날씨가 추운 겨울철은 실외 활동이 많지 않고, 여름철에 비해 자외선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과 색소질환을 치료하기에 적합한 계절이다. 이에 피부 콤플렉스 환자들이 겨울철 피부 치료를 진행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여드름 흉터는 겉으로 드러난 것보다 속으로 굉장히 깊고 넓게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치료가 어려운 편이다. 과거에는 기계 박피술이나 화학 박피술로 치료를 하거나 레이저를 이용하여 흉터 주위를 깎아내는 레이저 박피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어븀야그레이저나 고출력 CO2 레이저 등을 이용하여 점을 찍듯이 박피하는 기법도 활용되고 있다. 이는 회복기간이 짧고 레이저 박피와 유사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기미 발생 요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부분 자외선, 여성호르몬의 의한 경우 또는 임신, 피임약 복용, 난소기능 이상으로 생기거나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 과로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기미 치료 방법으로는 연고 요법이나 화화적 박피 요법, 레이저 토닝, 미세 박피술 등이 있는데 기미는 한번 발생하면 재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치료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다.


    점은 주근깨와 같이 유전적으로 생기거나 자외선이 피부에 침투해 만들어지기도 하고 잘못 짠 여드름이 색소 침착에 의해 검붉게 되어 나타날 수도 있다.


    치료방법으로는 레이저를 이용한 점빼기 방법이 있다. 점이 자리 잡은 부위를 레이저를 이용해 깊게 파내는 방식으로 시술이 진행된다. 최근에는 트리플점빼기시술 등에 대한 문의도 늘고 있는데, 이는 피부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점 색소만을 제거하기 때문에 흉이 크게 남지 않고 시술 후 세안과 화장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분당 비타민피부과 주기윤 원장은 “피부 트러블과 색소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시 충분한 양의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고, 낮에는 가급적 햇빛을 막을 수 있는 모자를 써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 분당 비타민피부과 주기윤 원장


    사진제공 : 분당 비타민피부과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국 기자 jkkim@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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