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 2012.10.12
최근 습도가 낮고 건조한 바람과 함께 가을이 찾아오면서 낮과 밤의 일교차 또한 심해졌다. 이로 인해 많은 이들이 피부 트러블이나 피부 건조증으로 피부과 진료를 받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고민은 학업중인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에게 더 많이 나타난다. 교실이나 사무실은 환기가 잘 이뤄지지 않아 피부가 건조해져 갈라지거나 수분함량이 줄어들어 각질이 일어나기 쉽다.
또한 여드름이나 아토피 등의 피부 질환이 나타나거나 악화되어 피부를 늙게 만들 수 있다. 맑고 투명한 피부를 위한 5가지 수칙을 알아봤다.
▲하루 1.5L이상 물 섭취
우리 몸의 70%는 물로 되어있다. 따라서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피부가 건조해지는 현상을 막고 피부에 탄력을 생기게 한다.
▲실내 습도 유지와 환기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주기 위해서 가습기나 물수건을 걸어 두고, 공기 중에 물을 뿌린다. 또한 일정 시간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365일 자외선 차단제 생활화
피부노화의 가장 큰 원인은 자외선이다. 날이 서늘하거나 해가 나지 않아도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을 생활화해야 한다. SPF30 이상, PA+++ 의 자외선 차단제로 자외선 A와 B를 모두 차단하는 것이 노화 예방의 지름길이다.
▲주변 청소하는 습관 기르기
피부트러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변기기나 주변을 자주 청소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특히 컴퓨터 자판이나 전화기, 책상, 전화기 등을 잘 관리해야 한다.
▲스트레칭 통해 생기 유지
오래 앉자 있거나 같은 자세를 유지 할 때, 매일매일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생활화 하면 혈액순환이 활성화되어 얼굴에 생기가 돌게 된다.
주기윤 분당 비타민피부과 원장은 “평소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이나 견과류를 많이 섭취하고, 되도록이면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말아야 한다”며 “바쁜 현대인에게는 충분한 휴식과 수면이 피부건강에 매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미 피부 건조증, 색소, 기미, 피부 트러블 등이 심각하여 고민인 이들은 레이져토닝, 코스멜란, 바이탈이온트 등의 시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