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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스코리아뉴스] 트리플 점빼기로 깨끗한 피부 돌려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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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가장 칙칙하게 만드는 피부질환 중에서 점을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다. 점은 피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질환 중 하나로 몸의 곳곳에 발생하며, 그 크기나 깊이도 다양해 제거하고자 하는 이들이 많다.
점이라고 하는 것은 갈색의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점 세포들이 뭉쳐있는 것으로, 점을 뺀다고 하는 것은 이러한 점 세포 덩어리를 제거하는 것이다. 어떤 방법을 이용하든 덩어리를 없애기만 하면 점은 제거될 수 있다.
하지만 점을 무리하게 자가요법인 바늘이나 빙초산과 같은 것을 이용하여 제거하게 되면 피부에 화상이나 염증 그리고 흉터를 유발하여 피부손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다.
따라서 레이저로 점세포 덩어리가 있는 부분만 정교하게 없애는 것이 필요하다. 결국 같은 깊이와 크기의 점이라고 한다면 레이저로 뺀 점이 흉이 적게 생길 수 있다. 하지만 레이저로 점을 뺀다고 하여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
레이저를 이용하여 점을 모두 제거할 수 있지만, 흉을 적게 남기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하여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깊이 있는 점은 무조건 빼면 흉이 깊어지기도 쉽고, 점도 제대로 없어지지 않을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깊은 부분의 점은 색소만 파괴하는 레이저를 사용하여 치료를 하면 수 차례에 걸쳐 치료를 해야 하지만 흉은 적게 생길 수 있다.
점을 치료한 후에 생기는 딱지가 보기 싫고, 계속 화장을 해야 하는 여성들의 경우에는 이런 점빼기 시술이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최근에 여성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져 있는 ‘트리플점빼기’는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덜어 줌에 따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분당 점빼기전문 비타민피부과 주기윤 원장은 “점의 형태에 따라 피부를 깎아내지 않고 미세한 필링 효과를 통해 점을 제거하는 원리를 이용한다”며 “과거에 비해 피부 손상을 줄이고 생활에 불편함을 주지 않아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