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 2011.08.01
머리카락을 제외한 털은 노출하지 않는 것이 에티켓으로 여겨지면서, 많은 여성들과 깔끔한 남성들까지도 제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 때문에 제모와 관련된 상품 판매가 급속도로 늘고 있으며 가정에서 저마다의 제모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요즘과 같은 여름철이면 옷 틈 사이로 불필요한 털을 노출하게 되는 계기가 많아지면서 각별한 제모는 더욱 중요시 되고 있다. 더 이상 선택에 의한 제모가 아닌 그 사람의 청결함과 깔끔한 자기관리를 대변하는 필수사항이 된 것이다.
이 때문에, 가정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 등을 이용해 꾸준한 제모를 하게 되었다. 외출전이나 샤워 시, 저마다 면도기나 족집게, 왁싱, 제모제 등을 이용해 번거롭지만 반복적인 제모를 실시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같은 ‘자가제모’ 방법은 일시적인 편리함은 줄 수 있으나, 피부 표면의 털만을 제거해 금새 털이 자라나게 된다. 또한, 반복적인 피부자극을 통해 모낭염이나 색소침착, 피부염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제모 시 주의를 필요로 한다.
최근에는 이 같이 반복적이고 번거로운 ‘자가제모’에 불편함을 느끼고 ‘레이저제모’를 선호하는 여성들이 크게 늘고 있다. ‘레이저제모’는 제모 전용레이저를 이용해 짧은 제모 시술시간을 통해 장기간 제모효과를 볼 수 있는 시술을 말한다.
‘레이저제모’는 레이저의 빛이 털의 멜라닌 색소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해 주변 피부의 손상 없이 깔끔한 제모가 이뤄진다. 피부 표면의 털만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 속 털의 모낭세포까지 작용해 보다 근본적인 제모가 가능하다.
레이저제모는 겨드랑이, 종아리, 팔, 얼굴 등의 신체의 다양한 곳에 제모가 가능하다. 부위별 시술 시간이 10~30분 가량으로 간단하고 보통 1회 시술이 아닌 5회 이상의 시술이 이뤄진다.
제모는 이제 누구나가 신경써야 하는 에티켓이 되었다. 잦은 노출과 외부활동으로 깔끔한 제모가 더욱 중요시 되는 요즘, ‘레이저제모’를 통해 보다 편안한 제모관리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